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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북미정상회담 기념 싱가포르 여행 시리즈 (5)정상회담의 그 날, 어떤 분위기? | Travel 141

2018 북미정상회담 기념 싱가포르 여행 시리즈 (4)북미정상회담의 그 날, 어떤 분위기?

전 날, 취재 열기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는 정상회담 전날 밤부터 두 정상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말 것인가, 각 정상이 묵고 있던 숙소에는 세계 각국의 취재진이 진을 쳤다. 김정은 위원장은 세인트레지스 호텔,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은 샹그릴라 호텔, 두 호텔 간의 거리는 걸어서 10분이 채 안 되니 취재진의 긴장과 흥분이 꺼지질 않았다.

2018북미정상회담 기념 싱가포르 여행 시리즈 (5)정상회담의 그 날, 어떤 분위기? | Travel 141

6.11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 The St.Regis 호텔 앞 취재진 (이미지: 중앙일보)

김정은 위원장의 심야 외출

각 정상이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말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던 차에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명소, 마리나베이샌즈 호텔로 밤 외출을 거행했다. 특히 호텔 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식물원과 호텔 전망대 스카이파크를 둘러보며 여유를 즐겼다. 뜻하지 않은 모습에 취재진은 물론 현지 관광객과 시민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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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밤 10시 이후 가든스바이더베이를 찾은 김정은 위원장과 싱가포르 외무장관 발라크리쉬난, 북한 국무위원장 (이미지: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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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함께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이미지: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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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심야 외출한 김정은 위원장을 보기 위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1층 로비에 몰린 취재진과 시민들 (이미지: chosun.com)

드디어 정상회담의 그 날

2018북미정상회담 기념 싱가포르 여행 시리즈 (5)정상회담의 그 날, 어떤 분위기? | Travel 141

현지시각 08:06 센토사 섬 진입로 앞 vivocity 건물, 수많은 취재진과 시민들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의 차량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센토사섬카펠라 호텔로 먼저 향한 이는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 그의 차량이 오전 8시 12분경 센토사 섬으로 향하는 진입로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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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08:14 트럼프 미 대통령의 차량이 지나가자 취재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이 센토사 섬 진입로를 통과할 때쯤, 김정은 위원장은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출발했다. 북에서 공수해온 방탄 차량은 10여 대의 무장 경호차량과 함께 센토사 섬 진입로를 통과했다.

현지시각 09:04

역사적인 순간이 벌어졌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이 드디어 손을 맞잡았다. 두 정상의 만남 예상시간은 09:00이었지만 4분 늦은 09:04를 기록했다.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를 가진 두 정상을 두고 전문가가 이런 말을 남겼다, 세기의 담판. 여전히 비핵화에 대한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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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의 첫 만남 (이미지: WIKITREE)

카펠라 호텔 전면 통제

같은 시각,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던 센토사 섬 내 카펠라 호텔은 전면 통제되었다. 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일반 관광객들의 출입이 허락되었지만 회담이 시작된 후에는 섬 내로 진입하는 차량 및 행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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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08:52 센토사 섬 진입로에서 도로 통제 중인 싱가포르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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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09:03 두 정상이 만난 카펠라 호텔로 향하는 길 통제 중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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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09:04 카펠라 호텔을 바로 앞에 두고 경찰들의 통제 때문에 진입하지 못했다

현지시각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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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후 산책 중인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이미지: 경향신문)

40분간의 단독회담을 마친 후 확대회담, 오찬 그리고 산책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미 두 정상은 정상회담 서명을 준비했다. 서명 테이블 역시 특별한 스토리를 가졌다. 싱가포르 대법원장이 사용했던 테이블로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 전시된 80년 역사를 가진 테이블이다. 이를 오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대사관에서 임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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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m 길이 정상회담에 사용된 서명 테이블 (이미지: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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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북미정상회담 서명 중인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 (이미지: 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오늘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의 출발, 비핵화가 실현될 것인지 전세계인이 기대를 모은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월드 미 대통령은 현지시각 13:42 에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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