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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 인트라무로스

[필리핀 여행] 마닐라 성벽 도시 인트라무로스로 떠나는 여행

약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남아시아의 인기 있는 중 한 곳이다. 필리핀의 자랑거리인 부드러운 백사장과 눈을 돌리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열대우림. 하지만 필리핀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보물이 숨어있다. 마닐라 남쪽의 콘크리트 정글, 파시그강 남쪽의 오른편에 우리에게 ‘올드 마닐라’로 알려진 오래된 도시, 인트라무스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한때 필리핀의 종교, 정치 및 군사력을 집권하였단 스페인 지배의 중심지였다. 특히 마닐라 호텔과 레스토랑은 마닐라 시내의 풍부한 문화적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인트라무로스의 명소들이다. 오늘 Travel 141은 식민지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필리핀 마닐라의 성벽 도시 ‘인스트라무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Calesa rates within #Intramuros PHP450 per 30 mins, 4 persons maximum; PHP50 rate for students and children. #morefunintramu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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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

마닐라의 특색있는 모든 관광 명소는 우리가 마닐라를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마닐라 여행의 첫 시작을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로 시작해보자.
마닐라에서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 이곳은 에스파냐의 초대 필리핀 총독인 레가스피를 위해 지어진 방어 요새이다. 후에 이곳에선
필리핀의 국가적 영웅 중 한 명인 호세 리잘이 사형선고를 받고 수용되었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이 라틴 스톤 요새는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필리핀 식민지의 아픔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 관람 시간: 오전 8시 ~ 오후 9시
  • 입장료: 성인 75페소 / 아동, 노인, 학생 및 장애인 50페소

2. 리잘 기념관

Visit us at night! The Fort Santiago is open until 9pm! #MoreFunIntramu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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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요새 부지 내에는 리잘 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의 입구에는 사람의 발자국이 금속으로 길게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바로 처형을 받으러 가는 호세 리잘의 발자국을 형상화 한 것이라 한다.
국가적 영웅에게 명예를 안겨주기 위해 1953년 지어진 기념관에선 리잘이 당시 사용하였던 책상과 옷, 당시 모습을 그린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소설 Noli Me Tangere의 첫 번째 초안과 Mi Ultimo Adios의 사본도 전시되어 있다.

3. 카사 마닐라 박물관

Been to the Casa Manila lately? We're open Tue-Sun, 9AM-6PM. 75PHP entrance; 50PHP for students, children, and sen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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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마닐라 박물관은 인트라무로스에 위치한 복합 문화 상업 단지인 산 루이스 컴플렉스 내에 있는 박물관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상당수 파괴되었지만 1980년,  인트라무로스 내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카사 마닐라 박물관은 아름다운 스페인 양식의 건축으로 지어졌다. 이곳은 19~20세기 스페인 식민지 시절 필리핀 부유층의 삶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당시의 화려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카사 마닐라 박물관 내부는 아쉽게도 사진 촬영이 금지되고 있으니 카메라와 핸드폰은 가방에 잠시 넣어두는 것을 기억하자.

  • 관람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월요일 휴관)
  • 입장료: 성인 75페소 / 아동, 노인 학생 및 장애인 50페소

4. 마닐라 성 어거스틴 대성당, 박물관

San Agustin Church, Intramuros. Photo by Ali Ongsingco #heritageph #intramu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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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성 어거스틴 대성당은 16세기에 스페인에 의해 지어진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인트라무로스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성 어거스틴 성당만이 유일하게 남아있었다고 한다. 건축된 이래로 몇 차례의 지진에도 파괴되지 않고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이 성당을 사람들은 ‘기적의 교회’라고 부른다. 1993년, 필리핀에 있는 3개의 다른 교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 어거스틴 박물관은 가톨릭교를 대표하는 다양한 종교적인 골동품과 예술품을 자랑한다. 2개의 층으로 구성된 이 박물관에는 보타니컬 드로잉, 도자기, 골동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 관람 시간: 오전 8시 ~ 오후 6시(성 아구스틴 박물관)
    오전 8시 ~ 오후 12시, 오후 1시 ~ 오후 6시(성 아거스틴 대성당)
  • 입장료: 200페소 (성 아구스틴 박물관)
    무료(성 어거스틴 박물관)

5. 바하이 치노이

마닐라 - 바하이치노이
카이사 헤리티지 센터에서 운영하는 바하이 치노이에 방문해 보자. 바하이 치노이는 타갈로그어로 집을 뜻하는 바하이, 중국인을 뜻하는 치노이가 만난 말로 ‘중국인의 집’을 의미한다. 이곳에선 과거 필리핀에 정착한 중국인들이 필리핀에 뿌리를 내리며 살아온 역사와 유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 관람 시간: 오후 1시~오후 5시 (월요일 휴관)
  • 입장료: 100페소

인트라무로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더 다양한 마닐라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다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Travel 141의 다른 기사들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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